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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6 22:11
자전거 음주운전, 하루 2건꼴 적발
 글쓴이 : admin@doma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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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11310575081298 [44]
기사입력 2018.11.13 10:57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지난 9월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이후 하루 평균 2건 이상 자전거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9월28일부터 자전거 음주운전 범칙금 부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을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상태에서 자전거를 몰 경우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오는 16일로 시행 50일을 맞게 되는데 현재까지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총 118건이다. 하루 평균 2.36건씩 적발된 셈이다. 이 가운데 자전거가 보행자나 차량을 들이받은 가해 운전자인 경우는 22건, 나머지 96건은 자전거 단독으로 교통시설물 등과 부딪쳐 발생한 사고로 조사됐다.

이달 초 경남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 0.124% 만취 상태에서 경부고속도로 양산IC에서 남양산IC 방면으로 자전거를 타고 주행한 20대 남성이 적발됐다. 이 남성은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비틀비틀 움직이는 것을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달 15일 오후 술을 마신 뒤 자전거를 몰다가 승용차와 부딪힌 60대 남성에게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됐다. 이 남성은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로 확인됐다. 또 주한미군 소속 A 준위는 혈중알코올농도 0.06% 음주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다 70대 보행자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 상태로 운전할 경우 범칙금이 부과되고, 음주측정에 불응할 때는 3배가 넘는 1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범칙금이 크지 않고, 자전거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홍성령 교통안전공단 교수는 "자전거는 보도에서 주행을 할 수 있어 보행자에게 더욱 자주 노출되고, 음주운전 재범률도 높다"면서 "이륜차와 동일 선상에서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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